지난제주올레, 박물관에서 걷다 - 옛 제주의 마을과 길
- 전시명제주올레, 박물관에서 걷다 - 옛 제주의 마을과 길
- 전시장소
- 전시기간2011-11-08 ~ 2011-12-2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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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제주올레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문화연계사업을 추진하면서 제주 올레 길의 친환경적인 가치와 매력을 소개하는 한편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올해는 ‘제주올레, 박물관에 걷다 - 옛 제주의 마을과 길’이라는 이름으로 11월 8일(화)부터 12월 25일(일)까지 제주올레 9, 17, 18코스를 함께 산책해 보고자 한다. 이들 코스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이래 일찍부터 큰 마을을 이루고 생활하였던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어, 옛 제주인의 생활상을 엿보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올레 마을의 모습과 사람들의 일상을 비교하고 투영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먼저 제주도의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9코스에서는 자연 속에 숨겨진 길을 찾아, 또 역사를 찾아보면서 마을과 마을을 잇는 소통의 길이 열리고 점차 분주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서귀포시 화순리 유적을 통해 탐라 성립기 거점마을의 형성과 공간구조 및 물자교환을 위한 교통로로서의 입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이어 제주 북부지역의 중심에 해당하는 17코스에서는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보다 새로운 것에 대해 열망하고 바깥세상을 향한 염원이 무엇인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시 외도동 유적에서는 한반도와 중국 등 외부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들어 온 유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18코스에서는 한반도로부터의 선사문화가 유입되고 수용되는 과정에서 조성된 제주 최대 규모의 마을 유적인 삼양동유적(사적 416호)과 삼화지구유적 등 선인들의 옛 흔적들을 통해 주거의 형태와 마을의 구조, 변천양상 등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온 마을과 역사의 길, 또 그 길을 걸어 온 제주사람의 내면에 면면히 흐르는 정신과 향기를 느끼고 음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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