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사지 오층석탑

원당사지 오층석탑

고려시대 사찰이었던 원당사지(현 불탑사)에 있는 고려시대 5층 석탑(보물 제1187호)을 복제한 것이다. 이 석탑은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갔다 황후의 자리에 오른 기황후가 왕자를 얻기 위해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 남아있는 유일한 옛 석탑으로 단순하면서도 소박한 미의식이 깃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