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 '그리스 로마 신화' 강연 개최
- 작성자국립제주박물관
- 등록일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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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그리스·로마신화’강연 개최
신화연구가 김원익 교수 초청, 호메로스의‘오디세이아’신화 집중 조명 -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최성애)은 오는 9월 30일(수) 14시부터 그리스·로마 신화를 주제로 ‘2026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의 일곱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신화로 만나는 세계: 메소포타미아에서 북미대륙까지>라는 대주제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상반기에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지난 7월 북유럽 신화를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대륙의 신화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이번 7강의 주제는 서양 문명의 영원한 고전인 ‘그리스·로마 신화’다. 제우스를 비롯해 포세이돈, 하데스, 아테나, 아프로디테, 아레스 등 올림포스 12신과 다양한 신들의 이야기는 그리스·로마 시대를 거쳐 서양 문화의 토대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문학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와 연계하여 ‘놀란의 영화 오디세이의 원작,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주제로 진행된다. 그리스 연합군으로 참전해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 10년 넘게 지중해를 방황한 오디세우스의 모험담을 중심으로, 거장이 재해석한 현대 영화 속 모티프와 호메로스의 원작 서사시를 비교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원익 박사는 신화연구가이자 현재 사단법인 세계신화연구소 소장으로, 국내 대표적인 그리스·로마 신화 권위자다. 저서로 『신화, 인간을 말하다』, 『김원익의 그리스 신화』가 있으며, 호메로스의 2대 서사시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등을 번역하는 등 신화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
박물관 아카데미는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 내 ‘교육/행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