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문화 연구 성과와 과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 작성자국립제주박물관
- 등록일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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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문화 연구 성과와 과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국립제주박물관 ( 관장 이재열 ) 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 관장 박찬식 ), 제주돌문화공원 ( 소장 장철원 ) 과 함께 오는 12 월 15 일 오전 9 시 30 분부터 오후 6 시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 제주 돌문화 연구 성과와 과제 ’ 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제주의 돌문화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제주 돌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역 내 공동 주최기관과 함께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되었다 . 학술 심포지엄은 제주대학교 정광중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돌문화 전문가가 9 개의 주제로 흥미로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주제별 발표에서는 제주 돌문화에 대한 분야별 이해를 높이고 , 종합토론에서는 앞으로의 과제와 연구 방향 등을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
제주의 돌문화는 일상생활에서 신앙 , 군사 분야에 이르기까지 제주 사람들의 삶과 깊숙이 연관되어 있다 . 제주는 화산섬이라는 지질학적 특징과 더불어 ‘ 섬 ’ 이라는 환경적 요건 아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현무암과 같은 화산석을 재료로 한 문화를 형성하였다 . 제주 돌문화 관련 연구는 1970 년대 돌하르방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 이후 정낭이나 동자석 , 거욱대 , 잣성 , 불턱과 같은 개별 석조물을 비롯하여 돌담 , 환해장성 , 연대와 같은 ‘ 돌문화 경관 ’ 에까지 이르고 있다 . 최근에는 ‘ 제주 돌문화 ’ 의 문화 경관적 가치에서 더 나아가 복합적인 기능 ( 생활 , 방어 , 신앙 ) 에 주목하여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ECOMOS-KOREA) 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추천한 바 있다 ( 출처 : 2021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발굴 연구보고서 ) .
국립제주박물관을 비롯한 공동 주최 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제주돌문화공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제주 돌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관련 분야의 활발한 조사연구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 아울러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섬문화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