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전통문화 체험 행사 운영 제주국제공항에서 체험해 보는 우리 전통문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만나는 제주 문화의 향기>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에 국립제주박물관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가 MOU를 체결하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실시 등으로 인해 제주도를 찾는 국 ․ 내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립제주박물관은 외국인 대상의 국제선 행사를 확대하여 운영하는 등 제주 지역의 역사 ․ 문화뿐만이 아니라 범위를 넓혀 한국의 역사 ․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항에서 만나는 제주 문화의 향기> 체험 행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제주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제주박물관의 전시유물과 연계한 ‘한국의 고인쇄 체험 -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제주읍성도, 무신도’,  ‘처마 끝의 예술 풍경 만들기’ ‘살랑 살랑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고인쇄 체험 - 김홍도의 씨름도’,  ‘조물락 조물락 핸드폰 고리 만들기 - 훈민정음, 얼굴무늬 수막새, 상평통보, 마패’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항에서 만나는 제주 문화의 향기> 의 운영기간은 2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다. 그리고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장소는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 ․ 국제선 출발 대합실에서 운영된다.

<공항에서 만나는 제주 문화의 향기> 문화 체험 행사에는 어린이, 가족, 성인, 외국인 등 제주공항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문화 체험행사의 운영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심코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틈새 시간을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실 유경하  (☎ 064-720-810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