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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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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

섬, 흙, 기억의 고리 이미지

지난섬, 흙, 기억의 고리

  • 전시명섬, 흙, 기억의 고리
  • 전시장소
  • 전시기간2009-06-23 ~ 2009-08-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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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국립제주박물관은 2009년 두 번째 기획특별전으로 『섬, 흙, 기억의 고리』을 6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최근 10년간 이루어진 제주지역의 중요유적과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로 고고학이 제주 역사 문화연구에 기여한 성과를 살펴보고 발굴유물의 의미와 가치를 관련 전공자 및 일반인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국립제주박물관은 그간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관련기관과 연계한 연구회 활동과 유적 학술조사 등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제주지역 고고학연구성과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강좌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이번 특별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 10년간 고고학의 중요한 연구 성과를 눈으로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1914년에 일본인 鳥居龍藏에 의해 처음으로 제주지역의 고고유물이 알려져 제주고고학의 역사는 약 100년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연구는 단편적인 조사연구에 머물렀었는데,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대규모 개발공사와 더불어 문화재조사가 급증하여 제주도 고고학 연구 또한 시대편년과 문화내용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반면,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많은 유적이 사라져가고 있어 이번 전시를 통해 고고학의 역할과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문화재 500여점이 출품되며 제주문화예술재단 등 제주지역 관련 발굴조사전문기관의 협조를 얻어 전시된다.

제주고고학의 중요성과는 먼저 빌레못동굴 이후 단편적이기는 하나 새롭게 구석기유물이 확인되고 있는 점으로 제주도 구석기시대의 존재 가능성을 높인데 있다.

신석기시대는 당시 사람들의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유물의 증가와 당시 자연환경을 화석으로 보여주는 식물화석이 이채롭다. 또한 한반도에는 아직 확인이 안 되는 초기 고산리문화가 제주에서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점이 제주도 신석기문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 중의 하나인 청동기시대 주거유적 조사는 그간 확인되지 않았던 청동기시대 마을유적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의미하며 각종 무문토기와 석기, 청동유물 등은 상모리유적 이후 제주도 청동기시대 주거양상과 문화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기철기~원삼국시대에 해당하는 대규모 마을유적은 주거지, 무덤, 유물, 경계석렬, 제의공간 등 마을 구조가 분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이며 남부지역에서 들여온 외래계유물 등은 주변지역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탐라(耽羅)’라는 지역 정치체로 결성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외 고려시대 제주 불교문화를 보여주는 사찰 자료와 조선시대 분묘자료 등이 새롭게 축적되었다.

이들 자료는 그간 제주고고학 연구에 있어 편년설정과 각 시대의 문화상을 연구하는데 있어 공백으로 남아있던 부분을 새롭게 연결시켜주는 자료들로서 지역 문화연구 뿐만 아니라 한국 고고학 연구에 있어 새로운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문화재들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되살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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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