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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이미지

지난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 전시명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 전시장소기획전시실
  • 전시기간2015-07-21 ~ 2015-10-04
  • 담당부서최성애(064-720-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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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기획특별전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은 1488년 최부(崔溥, 1454∼1504) 일행 43명이 제주 앞바다에서 표류한 뒤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다 중국 땅에 표착하여 무사히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한 『표해록漂海錄』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기획하였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수집한 관련 유물 총 210건 350점이 전시되며, <보물1404호 봉사조선창화시권>을 비롯한 국내 지정문화재 8건과 절강성박물관 소장 1급문화재 9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국 절강성박물관浙江省博物館과 2년에 걸쳐 공동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이 전시는 올해 제주 전시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중국 절장성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를 갖는 상호 교류 전시입니다.
최부의 『표해록』은 오늘날 15세기 명대의 강남문화와 운하사運河史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역사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는 확고한 신념과 굳센 의지로 힘든 역경을 이겨내며 함께 한 일행 모두를 끝까지 책임졌던 헌신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또한, 148일 간의 여정 속에서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자료를 모아 기록으로 남긴 최부의 《표해록》은 조선시대의 기록 문화를 상징하는 위대한 문화유산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초간본부터 19세기 필사본까지 그동안 간행된 <표해록> 대부분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중에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고려대학교 도서관본>과 <일본 동양문고본>은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됩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최부와 함께 표류한 제주사람들이다. 일행 중에는 제주사람이 3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부는 생사고락을 함께 한 제주사람들에 대해 이름과 성격 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이밖에 항해술, 날씨 변화를 읽는 방법, 민속신앙 등 15세기 제주사람들의 생활상도 상세히 묘사하였습니다. 최부의 『표해록』이 제주사람의 표해록이기도 한 이유입니다.
한·중 관광교류 천만 명을 넘어선 오늘날 한·중 양국의 국민들이 상대국 역사와 문화를 상호 이해하기 위한 전시는 그동안 거의 열리지 못했습니다.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전시 관람을 통해서 최부가 열린 눈으로 조선과 명을 살폈듯 지금의 우리와 중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생각하고 서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이 전시를 밑거름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가 수준 높게 활성화되고 제주의 해양 문화가 재조명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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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9-08-19